가족들과 함께 양평에 왔어요.
연잎 삼계탕 먹고 카페에 들렀는데, 양평에 카페가 참 많아요.
모두 특색있고 멋진데, 오늘은 카페 소풍에 왔습니다.
소풍은 늦봄-초여름에 샤스타데이지 언덕으로 유명한데요.
지금 시기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가득 피어난 목수국 (아마도 라임라이트)이 너무 멋지네요!!
날이 맑은 날이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목수국들이 밝게 빛나는 듯 보였어요.
소풍 로고가 보이는 건물을 배경으로 목수국과 함께 사진찍기 좋네요.
뒤로 목수국 안으로 들어가서도 사진 찍을 수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엔 역광이어서 밖에서 찍었습니다.
목수국 오른편으론 배나무 밭도 있는데요.
봄에 배나무 꽃 아래에서 피크닉 하면서 차 마시거나 사진도 찍으시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했을땐 카페에서 과일(사과, 복숭아)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보통 소풍 카페에서 수확한 과일들로 과일청을 만들어서 음료도 제조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솔티크림라떼?를 마셔서 과일에이드는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엔 도전해보고 싶어요.
목수국 말고도 카페에 꽃들이 많았어요.
카페 내부 테이블에도 정원에서 자란 꽃들로 꽃꽂이를 해놓으셨네요.
인당 9천원씩 입장료 있고 (음료 1잔 선택가능) 과수원같기도 하고 정원같기도 하고 동산 같기도한 내부를 곳곳 탐방할 수 있어요.
건물도 총 3채인데요.
입구의 큰 건물에선 입장료 결제를 할 수 있고, 조금 들어가 왼쪽 건물에선 음료와 베이커리류를 제조하고 있어요.
단체 손님들을 위한 홀도 있는데, 목수국에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찍었네요.
양평에서 카페 알아보고 계시다면!
목수국 맛집! 라임라이트 맛집! 소풍에 들러보세요! :)
또 다른 목수국 맛집 카페는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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