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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블루 나눔한다고 상자텃밭 화분를 헤집어놨어요.
봄,여름 화분 위를 덮어주던 아메리칸 블루가 사라지니 흙이 노출되서 보기 안좋은데요.
나눔할 형광미니달개비 삽수를 채취하면서 보니, 역시 흙 표면이 잘 덮여있어야 보기도 좋고 토양동물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못생긴 화분도 덮어 가려주니 일석이조구요.
외목대 크리핑 로즈마리 화분 위에도 빼곡하게 덮였어요.
아메리칸 블루 외목대 화분도 마찬가지
거의 모든 화분 위에 형광미니달개비를 얹어둔 것 같아요.
노지월동은 안되지만, 조금이라도 실내에서 월동을 시킨 뒤 봄에 내보내면 금새 무성해지네요.
과습을 싫어하는 식물들과도 좋은 조합이될 것 같아요.
흙 속 여분의 물을 흡수해 줄 수 있을테니요.
예전엔 솔레이롤리아 (병아리 눈물/천사의눈물/또르래기)로도 화분 위를 덮어보려했는데, 미니달개비보다 더 물을 좋아해서 건조와 강한 햇빛에 약하더라구요.
환경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나티나는 매력도 있구요.
1.빛이 강하고 건조한 곳에선 분홍색
2.빛이 적당하고 물도 적당한 곳에선 형광색
3.빛이 부족한 곳에선 녹색
화분 지피식물로 형광 미니달개비 추천합니다!
다른 추천 식물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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