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식물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겨울 동안 정체되었던 뿌리가 활발하게 성장하면서 분갈이가 필요해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화분을 바꿀 때마다 고민되는 게 하나 있죠. "어느 정도 크기의 화분이 적당할까?"
화분 크기가 너무 작으면 뿌리가 답답하고, 너무 크면 물 빠짐이 어려워 과습 위험이 커집니다.
오늘은 화분 분갈이의 기본 원칙과 흙 용량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분갈이가 필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분갈이는 보통 1~2년에 한 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신호가 보이면 분갈이를 고려해야 해요!
✅ 물을 줘도 흙이 금방 말라버린다.
✅ 뿌리가 화분 아래 배수구로 삐져나온다.
✅ 식물이 성장이 멈춘듯 보이고 잎이 노랗게 변한다.
✅ 화분을 들어보면 가볍고, 흙이 버석버석하게 보이거나 단단하게 굳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화분과 흙으로 갈아주어야 건강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요!
📏 2. 화분 용량 계산법 – 딱 맞는 화분을 고르는 방법!
화분을 바꿀 때는 기존 화분보다 한, 두치수 큰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너무 큰 화분은 흙이 마르는 시간이 길어져서 뿌리성장이 빠른 식물이 아니라면 과습으로 상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분갈이 해 줄 화분에 필요한 흙의 양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 화분 흙 용량 계산하는 공식 ✨
화분은 보통 원통형이기 때문에 원기둥의 부피 공식을 활용할 수 있어요.
V = π × r² × h
(V = 화분의 부피, r = 화분의 반지름, h = 화분의 높이)
하지만! 화분 끝까지 흙을 채우면 물을 줄 때 넘칠 수 있으므로 여유 공간을 남겨야 해요.
보통 화분 높이의 10~15% 정도는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 직접 계산하기 어렵다면?
👉 Omni Calculator 화분 흙 용량 계산기 를 활용해보세요!
이 사이트에서 3가지 화분이 종류를 선택하고, 화분의 지름과 높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흙의 양을 계산해줍니다. 정말 편리하죠? 😊
🏺 3. 분갈이 방법 & 필수 체크리스트
🛠 분갈이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새로운 화분 - 기존 화분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 배수층(마사토, 난석 등) - 화분이 손바닥만한 사이즈라면 필요하지 않아요.
✅ 분갈이용 흙 - 상토나 배양토 추천합니다.
✅ 가위 (뿌리 정리용) - 항상 에탄올로 소독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 물뿌리개 - 샤워기도 좋아요.
✂️ 분갈이 방법
- 식물 뽑기 – 화분 옆을 톡톡 쳐서 뿌리를 자극한 뒤 조심스럽게 꺼내요.
- 뿌리 정리하기 – 뿌리가 화분 형태로 꽉 차있으면 꼬챙이를 이용해서 뿌리를 풀어주세요. 마르거나, 검게 상한 뿌리는 가위로 잘라 정리해 줍니다.
- 배수층 깔기 – 세척한 마사토나 난석을 바닥에 1~2cm 정도 깔아주세요.
- 새 흙 넣기 – 화분 높이의 20~30% 정도까지만 흙을 채웁니다.
- 식물 심기 –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살짝 식물을 넣고, 빈 공간을 흙으로 채운 뒤 뿌리를 피해 흙을 살짝 눌러줍니다.
- 물 주기 – 흙이 안정될 수 있도록 충분히 물을 주세요.
🚨 분갈이 직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며칠간 흙이 적당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을 주세요!
📢 여러분의 분갈이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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